인천시, 스마트 적재관리 구축

전국 입력 2025-03-11 10:02:32 수정 2025-03-11 10:02:32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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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스마트 물류 실증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사회적 초격차 해소를 위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물류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화물차 적재 효율성 향상, 도서·농어촌 지역 물류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기기를 적재함 바닥에 설치해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실증했으며, 자동 상하차 시스템 도입으로 하차 소요시간 17.85% 감소, 배송기사 심박수 증가율 42.8% 감소, 평균 배송 건수 15.1% 증가 등 물류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택배 화물 순회 집하 서비스 도입으로 차량 통행거리가 57% 감소했으며, 군부대 부식 공급 운행 차량의 운행 거리 26.5% 증가로 물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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