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장안뜰 농업용수 부족' 해결 나서
경기
입력 2025-03-11 13:37:11
수정 2025-03-11 13:37:1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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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장안뜰 농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시의회에 따르면, 장안뜰은 경기도 내 주요 곡창지대 중 하나로, 수십 년간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토사 퇴적, 농수로 누수, 기계화 영농으로 인한 단기 대량 용수 사용 증가 등의 문제로 매년 봄철 극심한 용수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부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화성시 건설과장·농업정책과장·장안면장 및 장안면 주민들이 참석해 ▲농업용수 공급 방안 ▲기존 수로 정비 ▲독정리 양수장 설치 등 중장기적인 용수 확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임채덕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용수 문제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사업 추진 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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