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조업 취업자 수 증가세…고용지표 '청신호'
영남
입력 2025-03-13 17:03:59
수정 2025-03-13 17:03:59
김정옥 기자
0개
2월 제조업 취업자 수 25만7000명…전년 동월 대비 ↑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5년 2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제조업 취업자 수는 2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15.7%p)이 증가했다.
최근 선박 수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조선·기자재업계의 기계부품 산업을 주축으로 고용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하이브리드차 등 수출 증대에 따른 자동차 부품 기업 및 주요 협력사들의 일감 증가가 고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이 증가한 98만2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의 전체 고용지표는 15세 이상 인구가 1만3000명 줄어든 가운데 취업자는 5000명이 감소해 고용률은 57.7%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66.8%로 0.2%p 상승, 실업률은 3.1%로 0.1%p 감소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경경자청, 2025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자리 마련
- 대구가톨릭대병원 박기영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서 특별강연·연구발표
- 대구대, 주한 프랑스문화원 대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대구교통공사, 대한상사중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 도심 곳곳에서 ‘프린지 콘서트’ 개최
-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백두대간에서 ‘도전과 성장’ 발자취 남겨
- 영남대 박노근 교수 연구팀, AI 기반 고엔트로피 나노 입자 구현
- 대경경자청,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내 34개사 피해기업 조기 복구와 단지 정상화에 박차
- 부산항만공사, 중대재해 ZERO 달성 위한 공동결의 다짐
- 기장군, 납세자 맞춤형 행정으로 올해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으로 우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시민 갈증 해소에 동참"…이숙자 의원, '시원한 하루' 행사 동행
- 2남원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대상 전문화 교육 진행
- 3공원공단, 2025년 외국공원청 직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NPFP) 운영
- 4강원랜드, 국내 최초 ‘체류형 도박문제 치유시설’ 만든다
- 5포도뮤지엄, 김수자 작가 '호흡–선혜원' 개막
- 6“대학가 낡은 식당 탈바꿈”…대상, ‘청춘의 밥’ 50호점
- 7카카오, 사법 리스크 장기화…신사업 제동 걸리나
- 8HMM, 공적 자금 회수에도…민영화 ‘안갯속’
- 9LG, 클린테크 사업 속도…英 옥토퍼스 에너지 ‘맞손’
- 10증시 쉬자 金으로 향한 투심…금 ETF ‘후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