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첫 정기회의 개최
전북
입력 2025-03-13 19:12:49
수정 2025-03-13 19:12:4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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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13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5년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제1기 30명의 위원으로 시작했으나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위원 10명 증원과 함께 청년희망분과를 신설해 소통을 강화했다.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 5개의 분과 40명의 위원은 연6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회의를 수시로 운영해 각종 주요시정홍보, 주요현안에 관해 남원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행정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남원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날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시민소통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위원장‧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번 회의안건으로 제95회 춘향제, 승사교 유휴부지 꽃 경관 조성, 남원시 주요시정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이 채택돼 담당과의 사업 설명이 있었으며, 설명 이후 분과별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수동적인 활동보다는 항상 시민의 곁에 열린 자세로 먼저 다가가고 소통해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남원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면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과의 중간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등 더 나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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