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동성화인텍, LNG선 보냉재 수요 덕 성장 가능성 뚜렷"
금융·증권
입력 2025-03-18 09:01:50
수정 2025-03-18 09:01:5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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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가 인상·증설 효과로 영업이익 25.3% 증가 전망"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초저온보냉재 업체 동성화인텍에 대해 "LNG(액화천연가스) 선박 보냉재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명확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로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동성화인텍의 종가는 2만4000원이었다.
곽재혁·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설 효과와 판가 인상 효과 덕분에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3% 증가한 6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조선사들이 2024년 높은 선가에 수주한 LNG선의 보냉재 매출 반영으로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이 빨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LNG선 발주가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VLAC(친환경 암모니아 운반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등 LNG선 발주 감소를 상쇄할 신규 선종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냉재의 가격 면에서도 중국 조선사의 보냉재 수주를 통해 판가 인상 기회가 존재하며, 최근 증설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 조선사에서도 일부 판가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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