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日 도쿄서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 진행
금융·증권
입력 2025-03-18 10:10:42
수정 2025-03-18 10:10:4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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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과 고미술 동시 경험"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은행은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9년 홍콩에서 아시아 미술의 대표적인 아트페어인 ‘홍콩아트바젤투어’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과 2024년에도 두 차례 홍콩에서 아트 투어를 실시했다. 올해는 네 번째로 일본 도쿄에서 ‘도쿄 아트 투어’를 진행하며, 동시대 미술과 고미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투어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하나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의 유명 미술관과 전시회를 아트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 페어 도쿄'가 개최되어 근대 미술, 고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네즈 미술관’과 ‘산토리 미술관’에서는 일본 전통 미술품과 동아시아 고대 미술 작품을 관람했으며,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모리 미술관’, 글로벌 톱 레벨 갤러리인 ‘페이스(PACE) 갤러리’를 방문해 다양한 작품을 체험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하나은행은 1995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프라이빗뱅킹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이래로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대체 투자 자산으로서 아트 관련 정보를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손님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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