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日 여행객 위한 ‘CLUB SK 플래티넘 JCB’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3-18 09:29:51
수정 2025-03-18 09:29:5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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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B와의 협업 통해 일본 현지 혜택 제공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카드는 일본의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협력해 일본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 ‘CLUB SK 플래티넘 JCB’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LUB SK 플래티넘 JCB’ 카드는 기존 CLUB SK카드의 통신비와 주유 혜택을 유지하면서, JCB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 탑재한 상품이다.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들을 강화해 카드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국내에서 ▲SK텔레콤 통신요금 할인(월 1만5000원 한도) ▲전국 SK주유소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월 2만2000원 한도) ▲마트·학원 최대 10% 할인(각 월 1만원 한도) 등 다양한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대중교통, 영화, 외식, 커피 등에서 기존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새롭게 추가된 JCB 프리미엄 서비스로는 일본 고급 레스토랑에서 ‘1+1 할인’ 서비스와 일본·하와이 공항 라운지 연간 6회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됐다. 일본 방문 시 식사와 이동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일본 여행이 잦은 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카드는 이번 카드를 통해 기존 CLUB SK카드와 JCB의 일본 내 강력한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혜택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카드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일본 여행객의 증가 추세에 맞춰 일본 내 혜택을 강화해 카드 이용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JCB와 협업해 국내외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UB SK 플래티넘 JCB’ 카드는 연회비 2만5000원(JCB)이며,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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