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고객자산 보호 ‘AI투자정보 알림’ 확대
금융·증권
입력 2025-03-18 10:31:41
수정 2025-03-18 10:31:4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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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위험 신호 실시간 제공…보유 종목 대응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투자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고객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자사 모바일 앱 M-STOCK의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강화로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과 함께 고객들은 보유 종목에 대한 위험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8만4000명으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종목을 매도해 투자 결정을 신속하게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고객 보호 선언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 강화’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신설한 Wealth Tech(웰스 테크) 본부를 중심으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자산 가치 성장까지 고려한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Wealth Tech본부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투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주요 뉴스와 공시 알림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M-STOCK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투자 리스크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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