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강화
경기
입력 2025-03-18 11:42:30
수정 2025-03-18 11:42:3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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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과학적 정책 수립과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AI 기술을 적용한 인파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인계동·수원역·행궁동·화서역 등 4곳에 AI 카메라 28대를 설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 감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교통·복지·여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교지구 수요응답형 버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신규 노선 확대에 반영했으며, 광교산·칠보산 이용객 분석을 기반으로 맨발걷기길 조성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시는 1005종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이 중 294종을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시 데이터 포털’을 운영해 유동인구, 행정경제, 도시환경 등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는 행정안전부 ‘2024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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