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위원회 출범
경기
입력 2025-03-20 12:43:18
수정 2025-03-20 12:43:18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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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시에 따르면,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이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대한요트협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자 20명이 위촉됐습니다.
위원회는 교통·안전·숙박·홍보 등을 담당하는 4개 반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지원 업무를 분담하며, 제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 기본계획 보고, 운영 및 예산 집행 기준 심의, 발전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습니다.
제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개최되며, ▲요트 ▲카누 ▲수중 및 핀수영 ▲철인 3종 등 4개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 번외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선수와 가족, 관람객 등 8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해양 문화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는 ‘2025 제4회 거북섬 해양축제’ 및 ‘제4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와 연계해 전국 해양스포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할 방침입니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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