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민생규제혁신 추진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섭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민생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 ▲규제 발굴 채널 다각화 ▲책임성 있는 규제 관리 ▲규제혁신 기반 조성 등 4대 중점 분야로 구성되며, 총 13개 세부 과제를 포함합니다.

시는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치단체 간 협력을 확대해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수원형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공직자 규제혁신 교육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이날 신규 위원 2명을 위촉하고, ‘수원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과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사했습니다. 회의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장성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규제 혁신을 통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