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여고, 日 교토국제고와 자매결연…교류협력 증진

영남 입력 2025-03-21 10:58:06 수정 2025-03-21 10:58:06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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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체험활동 지원, 학교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난해 교토국제고 방문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동래여자고등학교가 오는 24일 동래여고에서 일본 교토국제고등학교와 국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학교의 학생·교직원 간의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적 이해 증진과 교육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학교는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문화 체험활동 지원 ▲교직원의 학술 교류와 교육협력 ▲학교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직접 상대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함께 듣고, 문화 탐방 및 전통 체험 등을 통해 상대 국가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래여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각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기르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오용남 동래여자고등학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교육 발전과 우정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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