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타고 남원으로"...남원시, 95회 춘향제 임시 차박 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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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1 15:31:57
수정 2025-03-21 16:48:2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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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룡산 국민관광지·종합스포츠타운 등 6곳 340대 수용 가능
화장실 개방·설치 등 편의시설 추가 설치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94회 춘향제가 역대 가장 많은 11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글로벌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진 가운데, 매년 부족한 숙박 문제에 대응하는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박 공간은 모두 남원시에서 운영·관리하는 곳으로 △교룡산 국민관광지 △종합스포츠타운 △함파우 소리체험관 △요천생태공원 △금암공원 근처 공터△유채꽃밭 근처 공터 총 여섯 곳이며 일반 승용차량과 카라반, 캠핑카를 포함해 모두 34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임시 차박공간은 정식 취사 이용시설과 샤워시설을 갖추지 못했지만, 화장실 개방과 필요시 임시 화장실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춘향제 홈페이지에서 임시 차박 공간의 위치와 신청방법, 신청 연락처, 인근 목욕탕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제95회 춘향제의 밤을 이색적인 공간에서 보내길 희망하는 캠퍼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95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 동안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리를 주제로 한 공연 프로그램과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한 F&B 운영, 유채꽃밭 신규 조성 등으로 차박을 하며 석양을 바라보며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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