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 100%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3-24 13:31:31
수정 2025-03-24 13:31:3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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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월 신규·휴면 가맹점 대상…수수료 일괄 환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네이버페이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네이버페이 첫 결제가 발생한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네이버페이 주문형·결제형 가맹점으로 신규 연동한 경우 ▲기존에 연동됐으나 최근 1년(2024년 4월~2025년 3월) 동안 네이버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경우다.
해당 가맹점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4개월 동안 발생한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 및 주문관리수수료 합산 금액을 7월 이후 일괄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페이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영세·중소 가맹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왔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했으며, 2021년 7월과 2022년 1월에는 온라인 가맹점 수수료를 두 차례 인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돕기 위해 결제 후 약 3일 만에 대금을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2020년 11월 도입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48.3조원의 대금을 신속 지급했다.
아울러 사업자 전용 플랫폼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등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무료 제공하고, 정책지원금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이용 가맹점 수는 250만 개에 달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영세·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네이버페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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