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케이뱅크 보증 10억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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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4 18:54:19
수정 2025-03-24 18:54:19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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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케이뱅크 협약보증 규모를 165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해당 보증상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가 1억 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인천신보가 이를 바탕으로 15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방식이며, 지난 3월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단기간 내 조기 소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신보는 케이뱅크와 협의해 10억 원을 추가 출연받아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이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협약보증은 인터넷 은행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금융지원 모델로, 케이뱅크의 신속한 대출 심사 시스템과 인천신보의 보증이 결합돼 기존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도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케이뱅크가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됩니다. 보증료는 연 1.0%, 보증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입니다.
보증 신청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증드림 플랫폼(앱 또는 홈페이지) 또는 케이뱅크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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