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산불, 강풍 타고 정읍까지 번져...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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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5 21:33:38
수정 2025-03-25 21:33:38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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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창고 15동 등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산불이 정읍 야산까지 번져 민가를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께 고창군 성내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은 강풍을 타고 인접 지자체인 정읍 소성면까지 번져 주택과 창고 15동 등이 소실됐다.
산불 당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주민들 대피시키고 헬기 5대와 차량 48대 등 장비 53대와 지휘관 1명 등 177명의 인력을 투입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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