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국비 2065억 원 확보차 기재부 방문
전국
입력 2025-03-26 18:25:58
수정 2025-03-26 18:25:58
고병채 기자
0개
26일 기재부 방문…섬박람회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 사업 건의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현안 사업 12건 설명하고 해당 국비 2065.1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광양 4단계 공업용수도 사업 ▲율촌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2026 남해안 연안크루즈 시범사업 ▲도심항공교통(UAM) 섬 비행 시연사업 지원 등이다.
또한, 정 시장은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 면담해 현재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건의 사업인 2건 중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에는 예타 면제, '전라선 고속화철도 건설 사업'에 대해선 예타 통과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부처예산 편성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연계 사업의 발 빠른 진행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