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부모·조손가정 아동을 위해 부산지역 후원
금융·증권
입력 2025-03-27 14:05:20
수정 2025-03-27 14:05:2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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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학습비·생계비 지원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 본사에서 ‘한부모·조손가정 결연아동 성장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에는 한국거래소 임직원의 개인 기부금과 급여 끝전 모으기(1만원 미만) 등을 통해 조성된 나눔펀드 4099만원이 포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상호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이수경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아동 87명의 학습비 및 기초생계비로 사용되며, 각 아동에게 매년 240만원(월 20만원)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한 활동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문화체험, 임직원과의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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