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청년인재 11기'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3-27 14:43:22
수정 2025-03-27 14:43:22
유여온 기자
0개
커뮤니티 스토어 통해 연간 600만 원 지원
초록우산에 전달한 기부금 28억 원에 달해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매장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부터 1호점인 대학로점을 시작으로 10년간 총 9개 매장을 커뮤니티 스토어로 전환하거나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인재 프로그램은 1호점인 대학로점과 2호점인 성수역점에서는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 기금을 적립한 기부금 등으로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된다. 현재까지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전달한 기부금은 총 28억 원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 2015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 이상 이어오면서 총 101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했다. 지난 10년간 배출한 졸업생은 올해 10명을 포함해 50명에 이르렀다. 역대 졸업생들은 현재 취업과 대학원 진학, 창업 등 다양한 분야와 직종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청년인재들이 꿈을 찾고 리더십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11기로 최종 선발된 학생은 1학년 2학기부터 총 7학기 동안 학기당 3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더불어 유스 리더십 캠프,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사회봉사활동, 선배와의 만남, 리더십 세미나 등 다양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 1회 선발하는 우수 활동자에 선정되면 본사의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및 글로벌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청년인재 11기의 지원 자격은 '2025년도 대학 신입생', '법정 빈곤세대 및 일반 저소득 세대', '연 1회 발대식 및 유스 리더십 캠프'에 참여 가능한 학생, '연 4회 이상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학생,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등에서 진행되는 청년인재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 가능한 학생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예비 청년인재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6일 15시까지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에 필요한 서식은 청년인재 11기 모집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5월 중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 예정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 팀장은 “그동안 청년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사회인으로 성장해가는 많은 학생들을 만났고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정도로 온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새롭게 만나게 될 청년인재 11기와도 소중한 인연을 맺고 스타벅스가 미래를 함께 그려갈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yeo-on03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트럼프 "관세 의한 車값 상승 신경안써…소비자들 미국차 살것"
- 尹탄핵심판 선고 지연에 커지는 신용 불확실성…CDS프리미엄 반등
- 40개 기업 도미노 인상…식품·외식 물가상승률 3% 넘나
- '산불추경'마저 희망고문…2분기도 버팀목없는 韓경제
- "트럼프 정부, 미·유럽 석유회사 베네수엘라 사업허가 철회"
- 이달 가계대출 '반토막'…토허제 후폭풍·풍선효과 점검 지속
- 금감원, 홈플·MBK 조사 진전…회생절차 신청 과정 초점
- '포스트 한종희' 누구…'리더십 공백' 삼성전자, 후임 인선 고심
- 이마트에 네이버·다이소까지…'5조원' 달아오르는 퀵커머스
- 산불에 탄핵 선고일 대형 집회까지…통신업계·당국 '진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5.87%…전국 평균보다 2.07% ↓
- 2최경식 남원시장, 산불대응 '비상근무'…현장 점검 나서
- 3트럼프 "관세 의한 車값 상승 신경안써…소비자들 미국차 살것"
- 4지리산 산불, 국립공원 외곽 200m 남아…"오늘 주불 진화 최선"
- 5최대 이익에…은행 희망퇴직금 최대 7억원대·평균연봉 1.2억
- 6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1600만명 돌파…주식 투자자 넘어서나
- 7농협·하나·KB 예대금리차 더 커졌다…하나 2년 7개월만에 최대
- 8尹탄핵심판 선고 지연에 커지는 신용 불확실성…CDS프리미엄 반등
- 940개 기업 도미노 인상…식품·외식 물가상승률 3% 넘나
- 10'산불추경'마저 희망고문…2분기도 버팀목없는 韓경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