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도내 최초 딸기 우량묘 보급
경기
입력 2025-03-28 10:56:29
수정 2025-03-28 13:37:0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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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도내 최초로 관내 딸기 농가에 딸기 우량묘를 보급합니다.
시에 따르면,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설향 품종의 어미묘 19700주를 생산했으며, 이 가운데 18000주를 딸기 육묘를 희망한 8개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어미묘는 딸기 자묘를 생산하기 위한 모주로, 연속적인 고품질 육묘 생산을 가능하게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병해충에 강하고 생육이 우수한 묘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그동안 관내 딸기 농가는 노동력과 육묘 기술 부족 등으로 전체 묘의 90% 이상을 타 지역에서 고가에 구매해 왔으며, 이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생육 불량 등으로 생산성과 품질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보급되는 어미묘는 약 18만~20만 주의 자묘 생산이 가능해, 관내 전체 딸기묘 수요의 약 33%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는 향후 우량묘 보급 확대와 함께 농가 대상 기술 컨설팅을 강화해, 더 많은 농업인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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