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산불 피해지역 지원·기부 캠페인 추진
경기
입력 2025-03-28 11:21:18
수정 2025-03-28 11:21:18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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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28일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로 4만 8151ha의 면적이 피해를 입었으며, 28명이 사망하는 등 총 6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2407세대 8078명이 대피 중이며, 주택·공장 등 3481개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4월 30일까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기부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시는 같은 날 평택상공회의소, 문화원,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등 지역 내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고, 산불 피해 현황과 기부 운동 추진 방안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공직자 대상 모금 활동과 관내 공공장소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는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대와 등짐펌프 100개를 지원했으며, 향후 피해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장비와 물품을 추가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부락산 등 산불 취약지역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산불 예방 및 대응 현장점검 회의를 실시했습니다. 산림녹지과와 송탄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조기 운영 ▲영농부산물 처리 ▲불법 소각 단속 ▲전 직원 비상근무 등 예방 대책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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