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민 건의 80.1% 이행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 중 80.1%를 완료했거나 현재 추진 중입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주민 건의 접수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총 157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가운데 839건은 이행을 완료했으며, 424건은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 ▲동 연두방문 ▲‘희망의 첫인사 동행’ 행사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검토 중인 과제는 해결 가능성을 중심으로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제안자에게는 결과를 명확히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제도적 한계로 인해 종결 처리된 건에 대해서도 도시계획 반영, 법령 개정 등 추진 여건이 조성되면 재검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