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동별 사용검사 승인
경기
입력 2025-03-31 14:31:18
수정 2025-03-31 14:31:18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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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에 대해 동별 사용검사를 승인했습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입주예정자협의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다수의 하자가 개선됐고 입주예정자 대상 투표에서 75.8%가 3월 내 입주를 희망한 점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다수의 하자가 지적된 이후, 시가 현장 점검과 중재를 이어온 결과입니다.
2월부터 매주 민원 중재회의를 열어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시공사 간의 합의를 조율했으며, 지하주차장 누수 하자보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보수 전담 인력을 5년간 상주시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지별 1억원의 하자보수 예치금과 함께 총 15억원 규모의 지급보증보험증권도 발급돼 합의 이행을 담보했습니다.
또한, 지난 20일 전문가 16명과 입주예정자가 참여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공용부와 세대 내 보수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지적된 67건에 대해서는 보수가 완료됐으며, 감리자는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합의한 공법에 따라 보수가 진행됐음을 확인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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