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축만제 '고병원성 AI' 검출
경기
입력 2025-03-31 17:26:14
수정 2025-03-31 17:26:14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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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 축만제 인근에서 수거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둔동 축만제 인근에서 수거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 1개체에 대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29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폐사체 발견 지점 반경 60m 이내를 방역하고, 출입통제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축만제 산책로와 서호천 진입로는 오는 4월 14일까지 출입이 제한되며,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지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근 농장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에는 AI 발생 사실과 방역 조치 사항을 문자로 안내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발견 즉시 검사 및 방역을 실시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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