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촌진흥사업 평가, 안산·용인·안성시 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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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1 15:38:39
수정 2025-04-01 15:38:39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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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안산시, 용인특례시, 안성시가 각각 우수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업기술 보급 실적과 성과, 예산 집행,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습니다.
안산시는 시 단위 그룹에서 2년 연속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안산시농업기술센터는 포도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농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스마트팜 시범사업 확대, 친환경 병해충 방제, 도시농업 확산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용인특례시는 기관평가 부문에서 대상, 분야별 우수사례 부문(농산물 가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열대작물 재배와 치유농업 활성화, 스마트 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지원 확대, 가공제품 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농촌진흥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과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역 농업인과의 협력 아래 농업기술센터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주목받았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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