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평화경제실현 위한 전략사업 제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평화경제실현을 위한 기본구상’을 발간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평화경제의 개념과 현 상황에 주는 시사점, 경기도가 수행할 필요가 있는 세부 사업내용을 담았습니다. 

연구원은 최근 국제정세가 남북관계에 우호적이지 않고,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평화협력 사업이 지난한 상태에 주목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남북 상호간 체제를 인정하고 갈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며 향후 추진사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방향성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데서 본 연구는 진행됐습니다. 

보고서는 경기도 평화경제협력 방향을 ▲점진적·단계적 추진 ▲지속성 확보 ▲남북 상호간 편익 발생 담보 ▲지역사회지지 기반 사업 추진 ▲북한사회·경제 성장 견인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역할과 기능 분리로 설정하고 평화경제 추진전략을 여섯 가지로 설정했습니다. 

또한한 평화경제실현을 위한 전략사업을 ▲경색기(평화기반조성 사업) ▲경제제재 해제 후 교류활성화기 ▲교류성숙기로 구분하고 세부 내용을 담았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