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체감사활동 평가' 3년 연속 우수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시가 ‘2024년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 감사 ▲감사활동의 내실화 ▲개선 노력 등을 기준으로 자체감사활동 전반을 평가했으며, 시는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시는 특히 ▲시민감사관 운영 ▲감사권익보호관 제도 도입 ▲적극행정 공감회의 등을 통해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였으며,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강화해 조직 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감사기구 연찬회에서는 ‘갑질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내부 신고 시스템 ▲익명 상담창구 ▲예방 교육 운영 등 사례를 공유하며 타 지자체와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같은 날 시는 자체 전수식을 통해 감사행정 유공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앞서 감사원이 주관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아 전국 단위에서도 감사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