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추진
경기
입력 2025-04-01 16:06:41
수정 2025-04-01 16:06:4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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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시흥시가 연꽃테마파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합니다.
시에 따르면, 연꽃테마파크는 2007년 관곡지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됐으나, 최근 방문객 감소 등으로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7년까지 총 159억 원을 투입해 정비에 나섭니다. 올해는 LH의 토지 매입을 통해 면적을 기존 3.6ha에서 9.6ha로 확장하고, 전체 공간을 통일화·테마화·균일화 방향으로 재구성할 예정입니다.
식재 공간은 ▲특화정원 ▲재미정원 ▲힐링정원 ▲역사정원 등 4개 주제로 나뉘며, 총 12개 구역으로 조성됩니다. 아울러 쉼터, 광장, 주차장, 온·냉 쉼터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관람 동선을 다양화해 방문객 편의성도 높일 계획입니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연꽃 개화기를 포함한 사계절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생태·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봄에는 생태놀이, 여름에는 건강 걷기 및 예술 전시, 가을에는 벼 베기·연근 캐기, 겨울에는 전통놀이 등 계절별 참여형 체험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만족도를 평가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꽃테마파크를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연간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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