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지원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8개 시군에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인 만큼, 경기도는 가족친화적인 양육 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일정 기준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로, 최대 5개월간 월 30만 원씩 총 150만 원이 지급됩니다.

고용노동부의 ‘6+6 부모육아휴직제’ 특례 적용자는 특례 종료 이후 다음 달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도는 시군 수요에 따라 사업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