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준공 완료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모든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과 미군기지 영향으로 낙후됐던 산곡동 일원을 문화·관광·주거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총면적 65만6천㎡ 규모에 주거, 상업, 관광, 기반시설용지가 조성됐으며, 디지털미디어센터와 대형 유통시설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송산로와 고산지구를 잇는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간 접근성과 상권 연계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시는 이번 준공이 의정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