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생애주기별 가이드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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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1 16:17:37
수정 2025-04-01 16:17:37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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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개 시책 담아… 모든 세대 혜택 빠짐없이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25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가이드북에는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맞춤형 지원 정보를 담았다.
가이드북은 총 208개 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등 7개 분야로 나눴다. 생애 흐름에 따라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임신·출산 분야에는 ▲임신축하지원금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등 46개 사업이 담겼다.
아동·청소년은 ▲초등 입학축하금 ▲수강료·자격증 비용 지원 등 49개 시책을 소개했다.
청년층은 ▲주택자금 대출이자 ▲도서구입비 ▲육아휴직 장려금 등을 포함한 41개 사업을 받을 수 있다.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은퇴설계 프로그램 ▲복지교통카드 ▲응급안전서비스 등도 포함됐다.
공통 분야에는 ▲전입장려금 ▲시민안전보험 ▲자연휴양림 할인 혜택 등 35개 시책이 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가이드북을 게재하고 읍면동사무소와 도서관 등에 비치했다. 향후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 모두가 본인과 가족에게 맞는 혜택을 빠짐없이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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