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올해 주요 축제 일정 발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2025년 계절별 주요 축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4월 금석천에서 열리는 ‘벚꽃버스킹’을 시작으로 안성천변에서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팝콘라이브’,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5월에는 안성맞춤랜드와 각 지역에서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어린이날 행사’,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등 시민 참여형 행사와 함께 ‘공도문화축제’, ‘금광호수 달빛축제’ 등 지역 특화 축제가 이어집니다.

6월에는 ‘청년공예페스타’와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함께 열려 전국 청년 공예인의 교류의 장이 마련됩니다. 가을에는 ‘안성맞춤포도축제’를 비롯해 ‘국사봉문화축제’, ‘청미음악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낙원역사공원 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가 연이어 진행됩니다. 특히, 10월 9일부터는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대표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열립니다.

같은 시기에는 ‘전국유람 안성문화장 페스타’, ‘동아시아 전통연희 페스티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가 함께 운영됩니다. 11월에는 ‘동아시아 핸드메이드 축제’와 ‘글로컬 문화교류장’이, 12월에는 ‘안성 동막골 빙어축제’가 겨울축제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축제를 통해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