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천 오염 대응 총력
경기
입력 2025-04-03 14:19:05
수정 2025-04-03 14:19:0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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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안산천 상류에 유입된 수성페인트 사고에 신속 대응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2일 오후 안산천 상류 인근에서 오염 물질이 유입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초기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인근 주택가에서 수성페인트가 무단 방류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물고기 폐사 등 생태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펌프차, 포크레인, 탐지기, 양수기, 부직포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오염 확산 방지 및 오염수 정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는 한양대학교 녹색환경센터에 의뢰해 성분 분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을 찾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조속히 상황을 수습하라”고 지시하며 방재 작업을 지휘했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살수차와 펌프차를 동원한 밤샘 정화 작업을 통해 오염 제거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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