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벚꽃길 특별노선 운영…전기 마을버스 하루 10회 운행

전국 입력 2025-04-03 18:11:25 수정 2025-04-03 18:11:25 이경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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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변 따라 15.9㎞ 순환…4일부터 7일까지 한시 운영


전주시가 전주천부터 만경강까지 이어지는 약 13.5㎞ 구간에 마을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한다. [사진=전주시]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가 벚꽃이 만개한 봄철을 맞아 주말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벚꽃길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교통 혼잡을 줄이며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만경강변 벚꽃길 맞춤형 특별노선’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 노선은 전주천부터 만경강까지 이어지는 약 13.5㎞ 구간의 벚꽃길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이 불편해 매년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반복돼왔다.

특별노선은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출발해 도립국악원을 경유하고, 벚꽃 명소가 집중된 추천로와 만경강변을 따라 운행된다. 전기버스(카운티 일렉트릭)를 투입해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도 실현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은 편도 기준 15.9㎞로 왕복 소요 시간은 약 70~80분이며, 하루 5회 왕복(총 10회)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한 500원으로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자가용 이용자는 어린이창의체험관 주차장을, 시내버스 이용객은 도립국악원에서 환승하면 특별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는 이번 특별노선 운행을 통해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으로 벚꽃길을 여유롭게 즐기고, 교통 체증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봄꽃 나들이를 즐기도록 마련됐다”며 “친환경 전기버스를 활용해 탄소 배출 없는 도시 교통에 대한 공감대도 함께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마을버스 40번, 41번, 49번도 해당 벚꽃길 구간 일부를 운행 중이며, 특히 49번은 기점과 종점이 같아 왕복 이용에 편리하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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