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평택안성부발 철도’ 예타 통과 총력
경기
입력 2025-04-04 12:20:26
수정 2025-04-04 12:20:2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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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조 238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평택역과 부발역을 연결하는 연장 62.2km 노선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습니다. 2021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가 예정된 가운데, 정책성 항목에 대한 자료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해당 평가는 ▲사업 추진 의지 ▲상위계획과의 일치성 ▲일자리 창출 효과 ▲교통복지 향상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경제성과 정책성을 함께 반영한 종합평가 방식이 적용됩니다.
특히 이번 철도 노선이 예타를 통과할 경우,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돼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시의 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경부선, GTX, 경강선 등 주요 광역 철도망과의 연계 효과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시는 예타 통과 이후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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