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서울대와 실무형 AI·빅데이터 전문가 육성 맞손

금융·증권 입력 2025-04-07 10:09:15 수정 2025-04-07 10:09:15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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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 등 공동 추진

지난 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옥일진(왼쪽)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과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지난 3일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디지털·IT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 연구 추진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산업과 첨단 기술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금융·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서울대 공과대학의 산학협력전문기관 ‘SNU컨설팅센터’를 연계해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협력해 금융과 IT 접목 기술 연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실무형 AI·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 과정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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