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동서발전 화력발전소 철거현장서 화재

전국 입력 2025-04-07 10:38:10 수정 2025-04-07 14:47:46 고병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근로자 1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인력 84명, 장비 28대 투입해 화재 진압 중

여수국가산업단지. [사진=전남도]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7일 오전 9시 28분 무렵 전남 여수시 월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본부에서 철거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철거 중이던 발전소 내 공장 1개 동에서 발생했다. 이 발전소는 2020년 12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여수소방서에서 화학구조대와 소방관 84명과 사다리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하여 화재를 진압 중이다.

이번 화재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인력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까지 추가적인 인명 피해나 폭발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소방서는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terryk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고병채 기자

terryko@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