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창업기업 최대 2500만 원 지원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제2차 창업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시에 따르면, 2회 추경을 통해 창업자금 예산 2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오는 4월 1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환경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 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시는 최대 10개 팀을 선정해 팀별 최소 15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까지 사업화 개발비, 홍보·마케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 교육,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고, ESG 경영을 위한 교육 및 진단·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비 창업자 또는 시에 본점을 둔 7년 미만의 창업자입니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심사는 대면 평가로 진행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