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시농업의 날·시민텃밭 개장 행사 개최
경기
입력 2025-04-07 15:58:01
수정 2025-04-07 15:58:0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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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2025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 및 시민행복텃밭 개장’ 행사를 개최합니다.
시에 따르면,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도시농업 단체를 통해 4월 11일(十+一=土, 흙의 의미)로 제정됐고, 2017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제1회 행사는 성남시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 배곧텃밭나라에서 열리며, 도시농부, 도시농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내외빈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에서는 ▲도시농업 유공자 포상 ▲도시농부 선언 낭독 ▲엽채류 모종 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텃밭 가꾸기 교육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기자재 판매 및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됩니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행복실버텃밭 17개소 개장과 어린이 농부학교 개교식이 함께 열리며, 관내 도시농부들의 공동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부대행사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시흥시도시농업관리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 식물 심어가기 체험’이 마련돼 있습니다.
현재 시는 배곧텃밭나라, 함줄도시농업공원, 월곶 공영도시농업농장 등 3곳에서 총 885구좌의 시민행복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7개 민간 운영단체와 협력해 도시농업을 추진 중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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