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인도네시아 해외사업장 현장 경영
경제·산업
입력 2025-04-08 09:08:15
수정 2025-04-08 09:08:15
고원희 기자
0개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적극적인 시너지 창출” 강조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롯데케미칼은 이영준 대표이사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타이탄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LINE Project·LOTTE Indonesia New Ethylene Project) 현장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이영준 대표는 지난 3일 롯데케미칼 타이탄 공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고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화학 장치 산업의 근간은 안전”이라며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긍정적인 개선과 혁신의 목표를 세우고, 위기 극복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4일에는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사를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은 전세계 곳곳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며 매우 훌륭한 역량과 전통을 쌓아왔다”며 “보유한 해외사업장 운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역량들을 활용해 시너지를 적극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인 라인 프로젝트는 연간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 생산이 가능한 현장으로, 현재 준공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및 고용 창출 등의 상호 전략적 가치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준 대표는 4일 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제품 유통업체와의 미팅도 진행했다. 이날 미팅을 통해 양사는 그간 이어져온 인도네시아 내 생산과 판매 협업을 확대하고, 신규제품개발 공동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세민관광, 트리포스와 업무협약…셔틀버스 이용 편의 강화
- 동부건설, 445억 규모 '제주외항 2단계 개발공사' 수주
- 포스코그룹 '리더십 매니페스토' 완성…조직문화 혁신 약속
- 앤서스랩코리아, IT 자산 바자회 ‘FLUSH MARKET’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 한성숙 중기장관, 청년 로컬창업기업 글로벌화 지원하겠다 밝혀
- 인사이터, ‘아맘때 센터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인증 획득
- 흔한남매, 겨울 이야기로 팝업스토어 다시 문 연다
- KAI·KMA, ‘2026 AI: 부와 사회의 미래를 읽다’ 토크콘서트 성료
- 루치아박, 2026년 봄·여름 시즌 오트쿠튀르 드레스 라인 공개
- 아동복지협회·우체국공익재단, ‘청년밥심 스타트온’ 자립준비청년 지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결실…전남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 2고흥군, 주소 행정 ‘전국 최고’ 입증…2년 연속 정부 포상 쾌거
- 3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1주년…누적 221만 명 돌파
- 4수성구, 공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성과 전시회 ‘꿈으로 빚어낸 도예’ 개최
- 5㈜채이은, 수성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 6대구수성신협, 수성구 만촌3동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 7진도군,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15억 원 확보
- 8원주시, 내년 예산 1조 7412억 원 확정
- 9해남군, 행안부 '빈집 활용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 10인천시, 광역시도 노선 재정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