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큰 글씨 고지서 도입
경기
입력 2025-04-09 19:08:49
수정 2025-04-09 19:08:49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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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양주시가 4월 자동차세 독촉분부터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도입했습니다.
기존 고지서의 작은 글씨와 복잡한 구성으로 정보 확인에 불편을 겪던 시민들을 위해, 글자 크기를 키우고 정보 배치를 직관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 고지서에는 납부 기한, 세목, 금액 등의 핵심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큼직하게 표기됐으며, 특히 고령층과 시각 불편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제작됐습니다.
6월 발송 예정인 자동차세 정기분부터 본격 적용되며, 재산세·주민세 등 다른 세목에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시는 “디자인을 넘은 행정 편의 개선으로, 시민 누구나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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