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행정실무전문가 양성 교육 개강
전국
입력 2025-04-09 18:44:05
수정 2025-04-09 18:44:05
이경선 기자
0개
경력단절 여성 대상, ITQ·오피스 실무 등 6주 집중훈련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여성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행정실무전문가 양성 교육’을 9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이직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까지 6주간 무주여성센터 3층 전산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총 1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ITQ-한글 기초 및 실무 활용 △파워포인트 △엑셀 기초 및 실무 활용 등 실무 중심의 전산 교육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직업 마인드 함양, 노동인권, 재무설계 등 직무 관련 교육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아이를 키우느라 오랜 시간 경력이 단절돼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꼭 필요한 교육과정을 만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인 만큼 열심히 참여해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산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자와 기업 간의 수요 맞춤형 인력 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인구활력과 여성청소년팀장은 “이번 교육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연결해주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행정실무전문가 양성 과정 외에도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여성단체 역량 강화’, ‘요양보호사 양성’, ‘스마트 사진 지도반’, ‘생활 목공’ 등 수요자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입 안이 건조해 불편할 땐 인공타액 ‘드라이메디겔’
- 2일동생활건강, 유튜버 ‘비타민신지니’ 콜라보 신제품 ‘지큐랩’ 2종 출시
- 3고려대의료원,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3년 연속 발간
- 4세브란스병원, N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 5"강진을 혁신하자" 김보미·노두섭 의원 북콘서트 성황
- 6돌연사 키우는 조용한 병…'비후성 심근병증' 아세요?
- 7김한종 장성군수 "정부 예산 확보에 사활"
- 8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오픈…아시아 최대 규모 AI 특화센터
- 9정용진, G마켓 살릴까…신세계·알리바바 JV 의장 선임
- 10슬림폰 전쟁 ‘옛말’…삼성·애플, 소비자 외면에 ‘전략 변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