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 신관사또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12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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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9 21:29:26
수정 2025-04-09 21:29:2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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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행차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07년부터 18년간 이어져온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가 오는 12일부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의 대표 콘텐츠인 춘향전을 퓨전으로 각색한 것으로 취타대를 시작으로 사또와 군관, 익살맞은 육방(이방), 화려한 기생 등 다양한 등장인물과 화려한 복식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선사한다.
행차는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해 춘향교 삼거리,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사또의 위풍당당한 행렬과 관광객과의 유쾌한 교감이 어우러져 익숙함을 넘어선 새로운 춘향전을 다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5년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여름 혹서기(7~8월) 및 우천시는 휴연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퓨전공연 신관사또부임행차를 함께 즐기고, 남원의 다채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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