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적십자사, 1인가구 지원 협약 체결
경기
입력 2025-04-10 13:44:23
수정 2025-04-10 13:44:23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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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은 ‘지속가능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가구 대상 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1인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양 기관은 대상자 공동 발굴을 비롯해, 고독사나 은둔생활이 우려되는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협력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대상자에게 광명사랑화폐 1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에게는 센터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연계 제공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후원 단체 가입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드림식당으로 연계된 광이정, 국수나무 광명7동점, 밤일장작구이, 털보수산 등 지역 음식점 4곳이 매월 5만 원씩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한편, 센터는 2022년 10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병원안심동행, 고립가구 발굴·연계, 복지앱 ‘마음e음’ 운영, 드림식당, 세대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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