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대곶 가로등 교체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김포시가 월곶~대곶 간선도로 가로등을 전면 교체했습니다.

시는 월곶면 오리정로에서 대곶면 대곶로까지 약 6.5km 구간에 위치한 노후 가로등 13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온 지역으로, 총사업비 1억 4천4백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급커브와 내리막이 겹친 농업기술센터~고막리 언덕길 구간의 조명 환경이 크게 개선돼 사고 위험 감소가 기대됩니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요 도로의 야간 조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과 유지보수도 강화할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