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영농철 농기계 안전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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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0 16:50:59
수정 2025-04-10 16:50:59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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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마을 순회교육·현장 점검 병행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과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군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3인 1조의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팀을 구성하고, 4월 둘째 주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4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교육과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에서는 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사고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 사고 예방의 핵심이 '사전 교육'에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단순 수리를 넘어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 중심의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폐오일 무상 교환 등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잠깐의 교육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없는 영농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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