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도 확장·산림공약 총력
전국
입력 2025-04-10 17:14:29
수정 2025-04-10 17:14:29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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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실 방문…국도 30·37호선 건의·예타 대응 전략 마련
산림안전교육원 설립 구상·공모사업도 병행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건설 및 상하수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새롭게 발굴한 사업의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지난 9일 권태영 건설과장, 이무상 상하수도과장, 박선옥 세종사무소장 등은 국회 안호영 국회의원실을 찾아 △무풍~대덕(김천) 국도 30호선 △설천 심곡~두길 국도 37호선 △안성~적상 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 등 도로 시설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국도 30·37호선에 대해서는 태권도원 방문객 수, 관광 발전, 안전사고 예방 등 정책성 평가 항목을 근거로 참석자 모두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와 함께 환경부 공모사업인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공모 선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해 준비 중인 핵심 사업도 공유됐다. 무주군은 지난 1월 공포된 '산림재난방지법'을 토대로 (가칭)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원의 무주 설립을 구상하고 있으며, 향후 산림청을 방문해 구체적인 업무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무주가 전국 교통망의 중심지로 도약해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인 무주가 산악안전 전진기지, 산악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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