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전국
입력 2025-04-10 17:17:38
수정 2025-04-10 17:17:38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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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목 받아 참여·남원·장수에 바통 전달
청년 유입·초고령 돌봄까지 지역맞춤 대응 집중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1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했다.
현재까지 전국의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금산군의 지목을 받아 이날 릴레이에 함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다음 주자로 남원시와 장수군을 지목하며 “무주군 역시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에 누구보다 진심”이라며 “내일도 올 만하고, 오늘도 살만한 무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3월 말 기준 인구는 2만 2,000여 명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등 지역이 안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정착 △귀농·귀촌인 유입 △저출산 대응 △초고령사회에 맞춘 간병, 간호, 가사, 노인 돌봄 등 지원에 정성을 쏟고 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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