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복지 '우수' 지자체 선정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대회’에서 ‘우수 기초지자체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4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대회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했으며, 도내 사회복지사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사 선서와 지회별 기수 행렬,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습니다.

시는 2023년부터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2025~2027년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복지포인트 지원, 장기근속자 예우, 청년 종사자 지원, 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포함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개선책이 담겼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통해 현장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