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과 복지·환경 개선
경기
입력 2025-04-11 12:57:30
수정 2025-04-11 12:57:3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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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영덕2동과 삼가동에서는 각각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과일 전달 사업과 주민이 참여하는 봄맞이 대청소가 진행됐습니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실시해 2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습니다.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생활 여건 점검과 복지 상담도 병행했습니다. 나머지 20가구에 대한 2차 지원은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삼가동 행정복지센터는 유관단체와 주민 40여 명과 함께 금학로1번길 10 일대에서 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이 지역은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로 인해 악취와 미관 저해 문제가 지속됐던 곳으로, 등산객과 노년층 통행이 잦아 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삼가동은 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하천변 빗물받이와 분리수거장 등 취약 지역을 정비했으며, 참여자들은 쓰레기 수거, 낙엽 제거, 하천 청소 등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시는 이와 같은 지역 밀착형 복지 및 환경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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